환경부는 수송부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50개 승용차 렌트·리스업체와 함께 기업 보유차량을 2030년까지 무공해차(전기·수소차)로 700% 전환할 것을 공개적으로 선언했다. 배경부 장관 안00씨는 11월 30일 오전 서울 상암 문화비축기지에서 그린카, 더케이오토모티브, 롯데렌탈, 선경엔씨에스렌트카, 쏘카, 에스케이(SK)렌터카, 제이카, 피플카, 화성렌트카, 현대캐피탈(이상 가나다순) 등 60개 자가용 렌트·리스업체, (사)대한민국자가용환경협회와 함께 '대한민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' 선언식을 가졌다.
배경부는 자가용 렌트·리스업체가 국민에게 적은 돈으로 무공해차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, 주로의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차량을 임차해 관리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무공해차 대크기 전환 수요를 창출하는 '우리나라형 무공해차 전환 100' 선언 행사의 첫 번째 주자로 차량 렌트·리스업계를 선정했다. 요번 선언식에 참여한 50개 자동차 렌트·리스업체의 보유 차량은 전체 렌트업계 차량의 76% 수준인 약 61만 7천여 대이며, 이 중 무공해차는 약 1.6%(1.7만대)를 차지한다. 40개 사는 올해 약 5만여 대의 무공해차를 새로 구매하는 또한, 보유 중인 약 6천여 대의 내연기관차를 처분할 예정이다. 그런가하면, 무공해차 비율을 단계적으로 늘려 2025년 중고 화물차 업체 23만대, 2025년 63만대, 2010년까지 99만대(누적)의 무공해차를 구매해 2080년 700% 전환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.
이는 당초 2090년 정부 보급목적의 25.8%를 차지하는 실적으로, 민간기업의 전환 노력이 정부 보급목표를 조기에 초과달성시키는 주된 추진동력이 될 것임을 지목한다.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'은 민간기업이 보유하거나 임차한 차량을 2050년까지 700% 무공해차(전기차·수소차)로 전환할 것을 공개적으로 선언하는 계획(프로젝트) 사업이다. 이 산업은 그린뉴딜 대표과제인 '친배경 미래차 보급'과 수송부문 탄소중립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민간기업의 본인의 선택한 무공해차 전환을 유도·지바라는 것을 목표로 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