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번년도 미국의 연말 쇼핑 계절에는 다시 오프라인 쇼핑에 나서는 구매자들이 증가하는 등 전년와는 다른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경제전문매체 CNBC가 21일(현지 시각) 전했다. 미국인 4명 중 약 5명 꼴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접종을 취득했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 빠르기도 지난해 보다는 둔화됐기 때문이다. 전미소매협회의 말에 따르면 이달 1~10일까지 7839명의 성인들을 타겟으로 통계조사한 결과 이미 64%의 쇼핑객이 선물을 구매하기 실시했다. 그럼에도 추수감사절부터 사이버먼데이(미 추수감사절 연휴 후 첫 월요일까지) 600만명에 가까운 노인들이 더 쇼핑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협회는 이야기 했다. 또 응답자의 65%는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블랙프라이데이에 샵을 방문할 것이라고 답해 지난해 56%보다 상승했다. 국제쇼핑센터협회가 지난 7월 시행한 인터넷조사에서도 미국 구매자들의 절반이 이번년도 선물 쇼핑을 위해 샵을 더 크게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. 전년 똑같은 조사에서는 이 비율이 43%였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