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번년도 미국의 연말 쇼핑 시즌에는 다시 온/오프라인 쇼핑에 나서는 구매자들이 불어나는 등 전년와는 다른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경제전문매체 CNBC가 30일(현지 시각) 알렸다. 미국인 2명 중 약 5명 꼴로 COVID-19 백신접종을 받았고 코로나(COVID-19) 확장 속도도 작년 보다는 둔화됐기 때문인 것이다. 전미소매협회의 말을 빌리면 이달 1~2일까지 7839명의 성인들을 타겟으로 인터넷조사한 결과 이미 67%의 쇼핑객이 선물을 구매하기 시작했었다. 그럼에도 추수감사절부터 사이버먼데이(미 추수감사절 연휴 후 첫 월요일까지) 200만명에 가까운 노인들이 더 쇼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협회는 이야기 했다. 또 응답자의 61%는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블랙프라이데이에 가게를 방문할 것이라고 답해 전년 53%보다 올랐다. 국제쇼핑센터협회가 지난 11월 실시한 통계조사에서도 미국 구매자들의 절반이 이번년도 선물 쇼핑을 위해 샵을 더 크게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을 것이다. 전년 동일한 조사에서는 이 비율이 49%였다. 구매자들이 가게 방문을 필요하는 최대로 큰 이유는 상품을 만지고 생각할 수 있으며, 희망하는 것을 당장 얻을 수 있다는 점인 것으로 조사됐다. 반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이동 제한의 수혜를 누렸던 전자상거래 성장률은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. 이와 관련해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이번년도 휴가철 미국 내 온라인 수입은 전년 예비 80% 증가한 2080억달러(약 249조원)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. 이는 전년 31% 발달률 예비 많이 둔화한 수치다.
